
(사진=애플)
카플레이 울트라는 카플레이의 기능을 기반으로 차량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아이폰의 장점과 차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콘텐츠와 계기판의 게이지를 포함해 모든 운전자 화면에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디자인과 느낌을 반영해 운전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카플레이 울트라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만간 현대·기아차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밥 보처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카플레이를 선호하며, 카플레이는 사람들이 차량과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카플레이 울트라를 통해 차량 내 경험을 더욱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재구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리적버튼을 통해 시리를 사용해 카플레이에서 라디오, 공조 시스템 같은 기본 차량 기능은 물론 오디오 시스템 구성이나 성능 설정 같은 차량별 고급 기능 및 컨트롤까지 제어할 수 있다.
애플은 자동차 제조업체 디자인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 테마가 제작해 각 차량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드리언 홀마크 애스턴마틴 CEO는 “카플레이 울트라의 통합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차량 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협력하려는 애스턴 마틴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