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6% 내린 10만 3417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4% 상승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65% 하락한 252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억45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5% 내린 1억4550만원, 이더리움이 3.29% 하락한 355만3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65% 상승한 1억4550만1000원에, 코인원에서는 0.1% 내린 1억4564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71점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