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임팩트가 고령층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열었다.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와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시니어티처에게 개별 위촉장을 수여했다. 역할, 기간, 운영 방식 등 활동 안내와 강사 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이다.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교재를 제작·배포하고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가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티처 양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전국 노인복지관과 협력 운영을 맡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해 전국 150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총 124명의 시니어티처는 향후 직영 양성 체제로 유지·운영된다.
시니어티처 124명 중 56명은 지난해 활동 강사이고 68명은 올해 신규 선발했다. 신규 강사는 8회차 집중 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이들로 전국 평균 4.6대 1, 최고 8대 1(부산 기준)의 경쟁률을 뚫었다.
시니어티처는 이달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8월까지는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와 공공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중 우수 강사로 선정되면 10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 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에도 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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