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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SOOP·067160)은 즉석 사진 브랜드 '포토이즘'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서북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콘텐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북은 포토이즘과 포토이즘 플레이, 포토이즘 박스 등 즉석 사진 키오스크 브랜드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기획과 공간 구성 등을 직접 하며 콘텐츠 유통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OOP의 AI 기술과 스트리머를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OOP의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 '싸빅'을 포토이즘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협의체를 꾸려 팬덤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고 리테일 공간 활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
이민원 SOO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로벌 포토 부스 브랜드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