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제공)/뉴스1
쿠팡플레이가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영국 그랑프리를 국내 최초로 현장에서 풀 패키지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국 그랑프리는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 후 첫 홈 경기이자, 'F1의 성지'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대회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맥라렌, 반등을 노리는 레드불, 중위권 팀들의 포디엄 경쟁까지 더해져 시즌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는 △7월 4일 오후 8시 15분 프랙티스 1·2 △7월 5일 오후 7시 15분 프랙티스 3과 오후 10시 퀄리파잉 △7월 6일 오후 10시 본 레이스 등 전 세션을 생중계한다.
퀄리파잉과 본 레이스 1시간 전에는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함께하는 프리뷰 쇼가 진행된다. 팀별 전략 분석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윤 해설위원은 피렐리 핫랩 차량에 탑승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F1 레이싱의 속도감과 코너링을 체감하는 특별 콘텐츠도 선보인다.
트랙 워킹, 윌리엄스 레이싱 팀 본진 방문, 공기역학팀 리더 김효원 박사와 에스턴 마틴 앰배서더 제시카 호킨스 인터뷰, 한국계 최초로 F1 무대에 데뷔한 한세용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마련된다. 진세민 아나운서도 현장에 투입돼 패독, 미디어존, 팬존의 열기와 드라이버들의 반응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 해설위원은 "수많은 전략과 드라마가 교차할 이번 경기에서 쿠팡플레이의 현장 중계는 더욱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