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9/뉴스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PC 게임패스를 월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035420)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으로 엑스박스 'PC 게임패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PC 게임패스는 엑스박스의 PC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기존 혜택인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멤버십과 네이버웹툰 쿠키 49개, PC 게임패스 중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엑스박스는 PC 게임패스를 월 9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월 4900원에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권을 결제할 시 한 달에 지불하는 비용은 3900원까지 낮아진다.
멤버십 가입자는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와 '클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 등 인기 게임을 이용 시간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게임패스에는 'EA 플레이' 멤버십도 포함돼 있어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게임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게임패스 도입으로 멤버십 혜택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PC 게임 이용 비중이 높은 20대 등 젊은 층 신규 가입자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와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