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윈퓨처 Roland Quandtt가 공개한 갤럭시 Z플립7 이미지(사진= Roland Quandt)
삼성전자는 최근 ‘최신 갤럭시 Z 시리즈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우며 가장 진보된 폴더블’이라면서 이번 언팩에서 공개할 갤럭시 Z폴드·플립7과 갤럭시 워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해 왔다.
이에 외신들도 “삼성이 더 작고 휴대하기 쉬운 폼 팩터에 울트라 익스피리언스를 도입했다” “강력한 카메라와 AI 기반 도구가 포함될 것” 등의 보도를 통해 전망하면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지 IT 매체 씨넷(CNET)은 “삼성은 특히 AI의 도움으로 폴더블 카메라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은 앞서 ‘카메라는 사용자가 삶의 순간을 더 생생하게 포착하고 일상적인 경험을 더 매끄럽고 개인적이며 임팩트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씨넷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 드류 블랙카드는 “전통적인 바 타입 스마트폰처럼 느껴지겠지만 폴더블의 모든 장점을 담을 것”이라며 얇은 새 디자인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은 삼성이 Z폴드7을 공개한 후 Z폴드 울트라를 공개하거나, 울트라가 폴드의 유일한 버전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저렴한 가격의 갤럭시 Z플립7 FE에 대한 소문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전날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가 14일 만에 1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