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캠피싱·딥페이크 대응 공로' 라바웨이브, 정보보호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라바웨이브 제공)
라바웨이브는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정보보호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 유공 표창은 사이버침해사고 예방·대응,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정보보호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정보보호 수준제고 및 기반조성 강화 등 정보보호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인 21명, 단체 3곳 등 총 2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 3개 기관 또는 기업에만 수여하는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AI 기반의 불법 촬영물 실시간 탐지 솔루션인 라바 스캐너와 독자적인 몸캠피싱 영상 유포 방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디지털 범죄 피해로부터 민감정보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식 등재돼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으며,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캠페인과 무료 지원 사업 등 꾸준한 사회적 책임 활동 역시 이번 수상의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김준엽 대표는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 등 날로 진화하는 디지털 범죄로부터 국민의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책임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