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15주년 기념 글로벌 심포지엄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9월 15일, 오전 10:3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 14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보툴리눔 톡신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역재 최대 규모로 개최한 ‘H.E.L.F. in Seoul 2025’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1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보툴렉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H.E.L.F. in Seoul’을 열었다. (사진=휴젤)
올해 13주년을 맞은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지견과 시술 테크닉을 공유하는 휴젤 대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K-뷰티의 재정의: 이상을 넘어서’(K-Beauty Redefined: Beyond the Ideal)라는 주제로 열린 H.E.L.F. in Seoul 2025는 국내외 의료전문가(HCPs)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 유럽, 중동, 북미, 중남미 지역 25개국 이상이 참여해 휴젤 단일 행사 중 최다 참가 국가 수를 기록했다.

포럼은 3개 세션에서 10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요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연자로 참여했고 보툴리눔 톡신,히알루론산 필러, 흡수성 봉합사 등 전 시술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번째 세션인 ‘K-뷰티의 물결: 개인 맞춤 미학으로 미의 기준을 재정의하다’(K-Beauty Waves: Redefining Beauty Standards with Personalized Aesthetics)에선 △이규호 유앤아이의원 목동점 원장 △콘스탄틴 프랭크 레겐스부르크 대학교 박사 △박현정 삼성화이트피부과 원장이 세계 각국 미의 기준에 맞춘 시술법과 K-뷰티의 글로벌 시장 맞춤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인 ‘정밀한 조각술: 안면 컨투어링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Sculpting with Precision: A Comprehensive Approach to Facial Contouring)에서는 △에릭 코퍼트 박사(DR. ERIK KOPPERT) △정운경 유앤정피부과 원장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 원장 △최한뫼 바이미성형외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안면부의 균형을 위한 시술 테크닉 전반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은 올해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중심으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무한한 가능성의 스펙트럼: 미래 에스테틱을 위한 다각적 접근’(Spectrum of Possibilities: A Multi-faceted Approach to the Future of Aesthetics)을 주제로 △이해진 연세A&B피부과 원장 △아야카 니시카와 쇼난 뷰티 클리닉 박사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이 톡신을 활용한 최신 임상 사례와 전략적 시술법을 소개했다.

모든 강연자들이 패널로 참석한 마지막 종합 토론은 홍기웅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선 개인별 맞춤형 시술과 함께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K-에스테틱의 철학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전 세계 K뷰티 열풍을 이어가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일환으로 양질의 학술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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