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인천지하철 전 역사 실시간 전자파 모니터링

IT/과학

뉴스1,

2025년 9월 15일, 오전 11:11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 도시철도 역사의 전자파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인천 지하철 전체 역사로 실시간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2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 도시철도 역사의 전자파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시설에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근로자의 전자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은 KCA가 자체 개발한 장비로, 이동통신 기지국 및 와이파이 등에서 발사되는 전자파 세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일반인이 알기 쉽게 LED로 표시해 준다.

지난해 인천 지하철 2호선 전 역사에 설치된 뒤 시민 만족도가 높아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도시철도 전 역사로 확대하게 됐다.

이상훈 KCA 원장은 “스마트한 대중교통 환경에서 공공 안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자파 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불안 해소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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