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플러스’ 누적가입자 3300만..K-팝 대표 플랫폼 입지 굳혀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9월 15일, 오후 01:49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J(001040)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9월,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작년 12월 회원수 2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9개월만에 3300만을 달성했다.

(사진=엠넷플러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다양한 K-POP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한 플랫폼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범 K-POP’ 요소가 특징이다. 특히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반응하는 글로벌 K-POP 놀이터로 자리 잡고 있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공포 예능 ‘숨바꼭질(SUMBAKKOKJIL)’,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의 흥행과 함께 플랫폼의 존재감도 한층 커졌다. 팬 투표·서포트 기능을 통해 팬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구조와, 오직 엠넷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엠넷플러스는 15일 오리지널 콘텐츠 ‘더 시티 오브 스파이(The City of Spy)’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NCT 127 유타, 마크, 도영, 해찬, 정우, 쟈니가 펼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으로, 팀 내 숨어든 스파이 색출에 나선 멤버들의 치열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트레일러에서 멤버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시즈니(팬덤명)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본편에서는 더욱 깊어진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와 이제껏 보지 못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도 엠넷플러스를 통해 11년 만에 리뉴얼된다. 새롭게 ‘와이드 케이팝 뉴스(WIDE K-POP NEWS)’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만큼 아티스트 신곡부터 이슈 등 전 세계 K-POP 소식을 엠넷플러스 SNS 계정과 플랫폼을 통해 가장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K-POP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다양한 아티스트의 소식과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접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K-POP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K-POP 팬덤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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