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앞서 대웅제약은 2021년 12월 NMPA에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지난 7월 자진 철회를 결정했다. 현지 규제기관의 검토가 통상적인 기간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회사 내부의 종합평가와 사업개발 전략 조정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품목허가 신청자료에 대한 충분한 보완을 거쳐 본건 품목허가를 재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