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맞손

IT/과학

뉴스1,

2025년 9월 16일, 오전 09:00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성순 LG유플러스 기업모바일·전략영업 담당(왼쪽)과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가족 사망으로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 안전을 위해 홈 폐쇄회로(CCT)TV 설치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북한이탈주민에게 통신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활용법도 교육한다.

박성순 LG유플러스 기업모바일·전략영업담당은 "앞으로도 협력을 늘려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유무선 통신분야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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