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우리은행 방문 영유아 고객을 위해 자사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 일환으로, 우리은행에 설치된 배려프리석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키즈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배려-프리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양사는 영유아 고객이 키즈 콘텐츠를 시청하는 동안 부모가 돌봄 부담 없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우리은행 본점,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 등 서울 4개 지점에서 시범 운행한다. 이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찬승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사회적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