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신입 사원을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Business System △Software △AI △Data △ERP System △Security △Cloud Service △Network Service △Infra Service △인사 등이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는 그룹 전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담당하고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계열사들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고객 대상 플랫폼 개발과 신규 서비스 구축을 맡는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AI 기술 개발 △자연어 기반 AI 설루션 상용화 △에이전트 기반 응용 서비스 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그룹 전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품질 관리와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안,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영역 전반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AI 역량검사, 직무별 테스트 및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 면접 합격자는 약 3주간 인턴십을 거친 뒤 내년 1월 정식 입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이달 17일과 19일 연다. 라이브 오디오 'CJ ONS ON AIR'를 통한 소규모 직무 설명회도 마련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 상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으로 CJ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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