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서 AI 전략 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0월 21일, 오후 02:21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에 참가해 AI 시대의 데이터베이스 전략과 오픈소스 생태계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오픈소스와 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망라하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전환 기술 전략과 생태계 비전을 논의하는 장이다.

티맥스티베로의 박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데이터베이스 리더십과 오픈소스 전략, AI 생태계를 여는 힘’을 주제로 AI 시대에 데이터베이스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AI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서 DBMS가 갖춰야 할 요건 △오픈소스 DB 및 Active-Active 구조의 DB와 Vector DB 기반 AI 솔루션 간의 확장 전략 △비정형 데이터 검색 및 관리 △LLM 기반 검색·문서 이해·RAG(검색증강생성)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에서 Vector DB(벡터 데이터베이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박 대표는 “AI 경쟁력은 안정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인프라, 그리고 개방형 기술을 통해 구축된 오픈소스 환경에서 비롯된다”며, “티맥스티베로는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베이스를 단순 저장소를 넘어 지능형 검색·분석·추천을 지원하는 AI 서비스 인프라의 중심으로 진화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융합을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DB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맥스티베로는 별도 부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플랫폼인 ‘오픈에스큐엘3(OpenSQL3)’와 티베로(Tibero) DBMS를 클라우드에 최적화해 DB 구축 및 운영을 자동화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아울디비(OwlDB)’ 등 다양한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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