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구로구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넷마블 제공)
게임과 구독이라는 이종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 낸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업계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넷마블과 코웨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성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방 의장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업(業)과 연계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방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이 오락을 넘어 긍정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이 꼽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가족 및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게임소통학교'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함께 이해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게임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게임직군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탐험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국내 대표 게임사로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게임 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3월 '넷마블게임박물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 출전한 넷마블조정선수단.(넷마블 제공)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남다른 애정
방 의장은 사회적 약자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넷마블은 2018년 게임업계 최초로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고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조정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했고, 최근 열렸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총 12개(금 9개, 은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도 올렸다.
코웨이 또한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힘쓰고 있다. 코웨이는 2022년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창단한 이후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휠체어 농구단 전원은 코웨이 직원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과 코웨이는 방 의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아래, 게임 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 장애인 스포츠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은 두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가능 경영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