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알리기 위해 총 5천 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단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통화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U+공식온라인스토어’ 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 사용 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고객은 eSIM 비용과 ‘너겟35 요금제’ 이용료를 네이버페이로 전액 환급받아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너겟35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무약정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로, 월 3만5천원에 데이터 17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한다.

eSIM 개통 후 고객은 AI 통화앱 ‘익시오’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 등 다양한 AI 기반 통화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단 고객은 내년 중 정식 선보일 새로운 ‘AI 비서’ 기능을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궁금한 점을 말하면, AI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체험단 참여 고객은 활동 종료 후 후기를 제출하면 공식 활동 수료증, 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세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후기 작성자 50명에게는 에어팟4 ANC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 eSIM 체험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