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과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Digital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는 총 47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5개(개인 2명 포함), 특별상 4개 등 12개 단체·개인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AI 기반 클라우드 전자문서 플랫폼을 상용화해 공공·민간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포용성 확산에 기여한 포시에스가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티오더, 주식회사 슈파스에게 돌아갔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주식회사 미소정보기술, 올거나이즈코리아 주식회사, 주식회사 정션메드가 선정됐다.

개인 공로상은 강민호 사단법인 케이티동우회 감사와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ICT 개발·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 13곳, 개인 13명, 단체 7곳에 장관표창 및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기술력이 국력·경제력·국가 안보로 이어지는 중대한 시기"라며 "민관이 함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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