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1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ABLE) 2차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AI, 신뢰로 연결된 글로벌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AI와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맞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활용과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 상공회의소, 주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JETRO) 등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1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2022년 12월 출범 이후 총 6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국내외 블록체인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사업 연계와 전문가 자문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 블록체인 기업의 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와 스테이블코인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질서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핵심적인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ABLE을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여, K-블록체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