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제공)/뉴스1
번개장터가 지식재산처의 '2025년 상표 분쟁대응 콘퍼런스'에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식재산처 주관으로 지난 13일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협의회)의 성과가 공유됐다. 협의회는 위조상품 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연결망이다. 지난 2014년 5월 출범 이후 번개장터를 비롯해 정부·유관기관, 상표권자, 온라인 플랫폼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등 위조상품 방지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번개장터 측은 "이번 표창 수상은 위조상품 판별 및검수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식재산 보호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현재 번개장터는 자체 개발 AI 융합형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 기술도 보유 중이다. 코어리틱스는 실제 거래 상품을 약 5초 만에 정가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위조품 검수 정확도도 99.9%에 달한다.
김재군 번개장터 검수센터 본부장은 "번개장터의 과학 검수 솔루션과 위조상품 근절 노력이 국내외 플랫폼 업계 표준이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