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중학교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기념사진(아마존 제공)
아마존(Amazon)이 인천 백석중학교에 한국 2번째 '씽크 빅 스페이스'(Think Big Space)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씽크 빅 스페이스는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기반의 참여형 학습 공간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서울 가정여자중학교에 1호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한 바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로봇공학 △게임 코딩 △자동화 등을 실습하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 교사들은 개강 전 코딩·물리 컴퓨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20시간 연수를 받는다.
인천 백석중학교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기념사진(아마존 제공)
이번 씽크 빅 스페이스는 아마존과 스마트러닝 기업 리얼리AI(Really AI), 백석중학교가 협력해 운영한다. 기존 컴퓨터실을 리모델링한 공간에는 아마존 커뮤니티(Amazon Communities)가 기증한 STEM 교육 키트·기기·가구 등이 배치됐다.
아마존은 2019년부터 미국·인도·일본 등 전 세계에 100곳 이상 씽크 빅 스페이스를 열고 9만 6000명 이상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세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리전 리더는 "씽크 빅 스페이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아마존의 사회공헌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소영 백석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 백석중학교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기념사진(아마존 제공)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