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정인태 CX사업 본부장(오른쪽), 에이스공조 장규환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이번 협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자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데이터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518조 원에 달했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9년 약 867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도심지 및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속도와 운영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데이터센터, 이른바 ‘엣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현재 서울, 용인, 대전 등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며, 축적된 IT,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김근배 클라우드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기술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