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에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 소속 60여명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해당 물품은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승운 U+동반성장보드 의장(코위버 사장)은 "올해는 고환율,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행사가 진행된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동반성장보드 사회 공헌 활동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