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 올인원 테스트 솔루션 ‘엘리스테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특별시,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AI·바이오·핀테크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80여 곳과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IT 직무 채용을 고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별된 24명의 구직자들이 코딩 역량을 겨루는 ‘코드레이스’가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직접 제작한 알고리즘 역량 진단 문항과 테스트 솔루션 ‘엘리스테스트’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대회 운영 전반도 함께 지원했다.

엘리스테스트는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무 역량 평가, 대학 역량 진단, 대규모 해커톤 등 다양한 온라인 테스트 환경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고도화된 진단 문항 △안정적인 서버 환경 △강력한 부정행위 방지 기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입이 결정됐다.

특히,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대규모 인원이 코딩부터 AI 개발 경연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AI 기술이 채용과 교육 전 과정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환경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평가 솔루션으로 기업과 인재가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