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 블랙핑크 제니와 에스파가 참석을 확정 지으며 최종 라인업이 결정됐다.

멜론은 12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5 최종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제니는 3월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매했다. 특히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해 지금까지 9개월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총 14회 1위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수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까지 3연타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MMA2024에서 대상을 포함한 7관왕을 거머쥐었다.

올해 발매된 '더티 워크'(Dirty Work)와 '리치 맨'(Rich Man)은 모두 멜론 톱100 2위, 핫100 1위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MMA2025 출연까지 합치면 에스파는 3년 연속 MMA에 참석한다.

MMA2025는 제니와 에스파를 마지막으로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십센치(10CM), 지코, 우즈(WOODZ), 아이브(IVE) 등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MMA2025의 메일 슬로건은 '플레이 더 모먼트'(Play the Moment)로 음악으로 연결되고 기록된 모든 순간과 이야기를 MMA2025에서 만나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MMA2025의 모든 티케팅은 티켓 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 VIP, GOLD 등급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1차 예매는 11월 24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2차 예매는 11월 27일 오후 8시 열리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과 잔여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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