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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속 조치로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 적용 지역을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전역으로 확대했다.
KT는 유심 교체 업무가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달 5일 서울 8개 구와 경기 10개 시,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1차 교체가 시작됐으며, 이날부터 수도권·강원 지역까지 확대됐다. 12월 3일부터 전국으로 대상 지역이 전면 확대된다.
이날부터 수도권·강원 지역 매장에는 '유심 무료 교체 지원 매장'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다. 매장 직원에게는 별도 고객 응대 지침을 추가로 강화했다.
KT는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셀프교체 신청 고객에게 유심 택배 배송을 운영 중이다.
유심 교체는 KT닷컴이나 유심교체 전담센터(080-594-0114)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할 수 있다. 셀프교체 신청 고객은 택배 수령 후 KT닷컴에서 직접 교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KT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유심 교체 외에도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안내, 악성 앱 설치 여부 진단, 스팸·스미싱 차단 설정 등 단말 보안 전반을 점검받을 수 있는 'KT 안전안심매장'도 운영 중이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