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377300)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E) A △사회(S) A 플러스(+) △지배구조(G) A등급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회 부문은 전년 대비 2등급, 지배구조는 1등급이 상승했다.
KCGS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지배구조와 ESG 관련 조사·평가, 의결권 자문 등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 회의를 열어 주요 환경 이슈를 논의하고 성과를 점검해 온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 핵심성과지표(KPI)에 환경관리지표를 연동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공개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꾸준히 높이며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상생활동 성과를 공개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안전 보건, 정보 보호, 인권 경영 등 정책을 마련하고 위험 요인을 파악·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해 온 점도 등급 상향에 기여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이사회 내 위원회, 개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이사회 단계에서 주요 ESG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검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