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특구재단이 주도해 온 ‘디지털 ESG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 12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기부에 이어 이번 하반기 기부에는 기존 협약기관뿐 아니라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비협약기관이 새로 참여했다.
협약기관 중 기초과학연구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산하 조직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각 참여기관은 기관 내 불용 전산장비를 수거해 민간 협력사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정비하고, 재생한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정희권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소외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ESG 실천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부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