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달러 깨졌다가 다시 회복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0일, 오전 08:44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1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오전 5시경 한때 8만 달러대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9만 달러 선을 회복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8시 비트코인 시황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2분 기준 9만 1338만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경 8만 8609달러로 하락했다가 다시 9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3012달러로 같은 시간 24시간 전 대비 3.35% 하락했다. 리플의 경우 같은 시간 2.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69%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136.5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6%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16점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한다. 지난 3월 11일 15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거래소 가격과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한국(김치) 프리미엄은 발생하지 않았다. 업비트에서 이날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1억 3622만 6000원에 거래됐으며, 한국(김치 프리미엄)은 1.56%이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 3612만 8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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