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채명수 노타 대표(왼쪽)와 두바이 도로교통국(RTA) Mohammed Al Mudharreb CEO (오른쪽)가 AI Week 2025 행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노타)
노타는 UAE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4년 11월에는 UAE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올해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UAE에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의 외연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바이 교통국과는 올해 계약을 완료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을 2026년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에 협의했으며,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노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적용한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ota Vision Agent, NVA)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두바이 교통국과 계약한 시스템은 교통사고, 화재, 낙하물 등 도로 위 위험상황을 감지함은 물론 맥락 해석정보를 전달해 실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한국-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AI 분야를 대표하는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노타의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UAE의 ITS 혁신을 이끌고, 더 나아가 중동의 교통·도시·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선도하여 양국 간 AI 협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타는 비전 에이전트(NVA)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동 전역의 공공·산업 인프라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