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이낸스를 대표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한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담당 김민재 조사전문관은 한국 경찰청 및 법 집행 기관들과 함께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수사부터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까지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북한 해킹 사건 등 국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여러 사이버 범죄의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검찰, 국정원 등 핵심 수사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가상자산 추적과 정보 공유는 물론, 최신 범죄 유형과 수사 기법 교육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범죄 수법과 수사 실무 간의 격차를 좁히며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바이낸스는 내부 컴플라이언스팀을 중심으로 각국 법 집행 기관들을 지원해 글로벌 금융사기나 마약 등 복합적인 국제 범죄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올해에는 미국과 대만 사법 당국의 수사에 협조해 약 1억 달러의 불법 약물 거래가 이뤄진 다크웹, ‘인코그니토 마켓’ 해체에 일조했으며, 인터폴과 아프리카 전역의 당국이 주도한 랜섬웨어, BEC(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가상자산 사기 등의 사이버 범죄 단속 작전에 참여, 약 9740만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 회수와 1209명의 범죄자 검거에 기여했다.
김민재 바이낸스 조사전문관은 “바이낸스는 일 평균 9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과 약 2억 170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불법 금융 노출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바이낸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정성과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출신 김 조사전문관은 지난달 인천지방경찰청에서 ‘가상자산 수사 기본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25일에는 경찰수사연수원 여성청소년학과 신임수사경과과정에서 아동청소년범죄 관련 자금 수사에 초점을 맞춘 ‘가상자산이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