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대회 운영 절차가 전면 자동화되면서 운영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대진표 편성과 중복 출전 시간 조정, 체급 분류, 시상 순서 안내 등이 시스템에서 즉시 처리되어 운영진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지도자전용 관리 기능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등록·체급·경기이력·성적 및 시상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코치 및 아카데미 단위의 선수 육성과 경기력 관리 효율이 대폭 높아졌다.
김라은 갬빗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주짓수 대회 ‘파이바컵(PAIVA CUP)’ 운영자로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플로우콤프를 직접 설계했다. 2025년 미국 프로페셔널주짓수연맹(PBJJF)과 협력해 부산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PBJJF 아시안 챔피언십을 개최했고, 1000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 참여를 유도하며, 숙박시설 전면 매진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플로우콤프는 IBJJF(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규정을 기반으로 설계돼 지도자·선수관리, 심판 운영 기준, 경기 결과 집계 등을 정밀하게 반영되며, 향후 유도, 태권도, 킥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의 확장 업데이트를 추진해 국내 스포츠대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라은 대표는 “플로우콤프는 한국 주짓수의 경기 운영 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플랫폼”이라며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공정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갬빗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플랫폼 사업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