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팬 스토어 '베리즈샵'을 20일 정식으로 개점했다.

베리즈샵은 콘텐츠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의 공식 상품(MD), 한정판 MD, 팬클럽 멤버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팬 스토어다. 스토어는 레이블, 아티스트, 콘텐츠 등 각 IP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IP 맞춤형으로 개별 구성된다.

베리즈샵 출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타운 앤드스토어'(SMTOWN &STORE)도 베리즈샵에 문을 연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에스파, 라이즈 등 SM엔터 아티스트들의 공식 MD를 포함해 기존에 출시된 1000여 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생일과 데뷔를 기념하는 스페셜 MD 등 새롭게 선보일 일부 상품은 베리즈샵내 스토어에서만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의 내년 시즌 그리팅도 베리즈샵에서 만날 수 있다. 베리즈는 K팝과드라마 등 한국 문화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IP 가게를 베리즈샵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전 세계 팬들이 베리즈샵을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50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글로벌 배송과 다통화 결제 등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디지털 연계 서비스,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서비스도 기획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리즈샵은양한 K-컬처 IP의 스토리를 새롭게 풀어내며 베리즈 내에서의 팬 경험을 풍성하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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