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구글코리아 공식 블로그
더 강력해진 나노 바나나
불과 몇 달 전, 구글은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기반의 이미지 모델인 나노 바나나를 출시했다. 오래된 사진 복원부터 미니 피규어 생성까지, 나노 바나나는 일반 이용자들도 창의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한 이미지 편집 분야의 큰 도약이었다.
이날 구글은 새로운 최첨단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인 ‘제미나이 3 프로 이미지(Gemini 3 Pro Image)’, 일명 ‘나노 바나나 프로’를 소개했다.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나노 바나나 프로는 제미나이가 가진 최첨단 추론 능력과 현실 세계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활용해 그 어느 때보다 탁월한 수준으로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짧은 슬로건부터 긴 문단까지, 이미지 내 텍스트를 정확하고 읽기 쉽게 구현하는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제미나이 3는 맥락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제미나이의 향상된 다국어 추론 능력 덕분에 여러 언어로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콘텐츠를 현지화할 수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거나 해외에 있는 지인들과 소통하기에도 효과적이다.
디지털 워터마크 적용한다
또한, 구글은 콘텐츠 출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워터마크를 검증하는 기술인 신스ID 디텍터(SynthID Detector)를 제미나이 앱에 적용한다. 본 기능은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신호를 AI 생성물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제 누구나 구글 AI로 생성 또는 편집된 이미지를 제미나이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미나이 앱에서 바로 이미지가 구글 AI로 생성되거나 편집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콘텐츠 출처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한다. 구글은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의 맥락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왔다. 생성형 AI 미디어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품질 또한 정교해짐에 따라, 구글은 이용자가 접하는 콘텐츠가 AI로 생성되었거나 편집되었는지,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부터 구글은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 불가능한 신호를 삽입하는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인 신스ID(SynthID)를 활용해, 누구나 제미나이 앱에서 이미지가 구글 AI로 생성되거나 편집되었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정 이미지가 구글 AI로 제작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이미지를 제미나이 앱에 업로드한 후 “이 이미지 구글 AI로 만든 거야?” 또는 “이거 AI가 생성한 거야?”와 같이 질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