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마인’ 운영사 마인홀딩스, ‘2025 마인 오픈 기념’ 행사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1일, 오후 01: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세대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마인(MINE)’을 운영하는 마인홀딩스는 지난 11월 19일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2025 마인 오픈 기념’ 행사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인재단 강성열 의장을 비롯해 이동욱 대표이사, 영업총괄 에릭 노, TMO 김재진 공동 대표, 송민규 고문, 펜타베이스 홍도경 대표, 에스제이파트너스 송범준 변호사, 옳고바른마음 총연합회 구호원 회장, ㈜민성 권태형 대표, KIST 장태종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마인홀딩스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 MIH 중심의 혁신적 금융 생태계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마인홀딩스 소개와 핀테크 융합 플랫폼 MIH, 디지털 자산 연동 플랫폼 TMO 제휴를 통한 플랫폼 연동, MIH카드 멤버십 혜택 및 핵심 기능 등 전반적인 서비스와 플랫폼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플랫폼의 비전과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MIH는 전통적 PG 시스템에 DeFi 금융 모델을 결합해 사용자·가맹점 모두에게 보상 기반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이다.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단일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기반으로 IBAN 계좌 발급,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연동, 실물 카드 결제 등 실생활 중심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MIH 카드는 암호화폐 자산인 $MIH를 별도 환전 절차 없이 바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실적과 참여도에 따라 수수료 혜택 및 캐시백, 라이프스타일 특전 등 차등 멤버십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Web3 자산과 Web2 포인트 생태계를 연결하는 TMO와의 제휴를 통해 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TMO는 포인트 및 리워드, 디지털 자산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묶어주는 ‘생활형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교통카드 및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이 운영하는 교통 생활 리워드 앱 ‘댐댐(DaemDaem)’을 통해 교통카드(티머니, 이즐 등) 사용, 네이버 페이를 활용한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포인트를 실시간 변환해 실제 결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마인홀딩스 관계자는 “MIH는 디지털 자산을 일상 금융 도구로 전환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결제 시장까지 연결되는 확장 전략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미래 금융 경험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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