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디 실바 오픈AI 교육 담당 디렉터가 최근 자신의 SNS에 연세대학교에서 세미나를 연 후일담을 남겼다. 실바는 “학제 간 연구 문화, 그리고 증가하는 추세여서 기계 학습 및 응용 분야에서 가장 미래 지향적인 대학 중 하나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딥스 디 실바 오픈AI 교육 담당 디렉터는 연세대를 찾아 오픈AI 스터디모드를 소개하고 학습 시 인공지능(AI) 활용법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오픈AI는 12일 연세대 제4공학관에서 연세대 인공지능학회와 함께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의 주제는 ‘OpenAI with YAI’다. YAI는 연세대학교 AI 스터디그룹인 연세대지능학회다. 이날 오픈AI는 오픈AI 에듀케이션의 전략을 소개하고 챗GPT 5.1 베타 버전을 시연했다.
오픈AI가 이날 YAI와 세미나를 연 배경은 지난 9월 한국에 지사를 내면서 국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다. 오픈AI가 아시아에 지사를 낸 건 일본·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다. 또 오픈AI는 지난 13일 국내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 내 AI 개발자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브데이(DevDay)도 열었다. 오픈AI는 데브데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 대상(B2B) 영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