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저소득층 겨울나기 돕는다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3일, 오전 08: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겨울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21일 서울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복지 지원에 동참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 지역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층의 이사비·의료비·공과금 체납비 지원뿐 아니라 가족돌봄청년의 교육비·간병비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 쓰이고 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생활 밀착형 매체”라며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를 높이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케이블TV는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호흡해 온 소중한 존재”라며 “지역이 살아 숨 쉬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 데 구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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