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Wicked)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인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 개봉에 맞춰 유니버설 프로덕트&익스피리언스와 협업해 기획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엘파바와 글린다는 물론, 쉬즈 대학교와 에메랄드 시티 등 공간·소품도 쿠키런: 킹덤 속에서 재현한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엘파바와 글린다가 새로운 마법형 쿠키로 쿠키런: 킹덤에 등장한다. 두 캐릭터의 영화 속 포인트를 쿠키 스킬로 만나볼 수 있다.

위키드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인게임 콘텐츠도 추가됐다. ‘스토리 배틀’ 모드에서는 컷신으로 구현된 위키드의 주요 스토리를 따라 전투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모드 '아케이드 아레나'도 열리며 보상으로 지급되는 상자를 통해 위키드 쿠키의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CGV에서 영화 상영 전 위키드 X 쿠키런: 킹덤 버전의 에티켓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영화 '위키드: 포 굿'을 관람했거나 쿠키런: 킹덤 콤보 상품을 구매한 관객에게는 인게임 재화 쿠폰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대만 유저 대상 위키드: 포 굿 단체 관람 이벤트와 태국 SNS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킹덤과 위키드 컬래버레이션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네이버 카페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