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암 첨단치료 특약' 등 혜택을 넓힌 '(무)우체국암뇌심주요치료비보험'(이하 주요치료비보험)' 등 상품 2종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암·뇌·심장 질환 등의 오랜 치료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고자 기획됐다.
암 치료는 항암 및 재발 관리 등 긴 시간과 큰 비용이 든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표적항암치료 등 첨단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비급여 부담도 늘었다.
주요치료비보험은 비급여·급여 여부와 관계없이 '주요 치료'로 판정된 부분을 폭넓게 보장해 준다. 주요 치료로는 암 수술·항암 약물치료·항암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최초 진단 후 10년간 여러 차례 치료를 받더라도, 연 1회 한도 내에서 반복적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재발이나 전이 발생 시에도 혜택을 보장한다.
주요치료비보험은 첨단치료 관련 특약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의료보험 대상이 아니던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의 경우, 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3000만 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무)우체국보너스팡팡연금보험'(이하 팡팡연금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우체국보험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기본 적립액(신 공시이율Ⅳ 적용) 외에 2가지 보너스(운용, 유지)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운용 보너스의 경우 우체국보험 적립금을 운영하여 얻은 성과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개념이다. 운용자산이익률이 반영된다.
유지 보너스는 보험을 연금 개시일까지 유지할 시 11%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연금강화형'으로 가입할 시 제공된다.
상품 약관 등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보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까운 우체국(우체국FC)에서 문의·상담도 받을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