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반등한 비트코인, 8만 8000달러대 거래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전 08:5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반등해 8만 8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9% 상승한 8만 852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63% 하락했다. 같은 시간 리플은 8.86% 상승한 2.23달러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67% 오른 296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상승해 1억32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5% 오른 1억3295만4000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36% 상승한 444만8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2.14% 오른 1억3286만7000원을, 코인원에서는 0.72% 상승한 1억3286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12점으로 ‘극도의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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