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악성코드 차단 등 보안 기능 통합한 '안심 서비스' 출시

IT/과학

뉴스1,

2025년 11월 25일, 오전 09:20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 가입만으로 유해사이트·악성코드 차단, 바이러스 감시·치료, PC·스마트폰 원격 및 방문 점검 등 3중 보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인터넷 이용환경과 세대구성에 따라 3년 약정 기준으로 △'안심'(3중 보안, 월 2200원) △'안심쉐어'(3중 보안+최대 3회선 IP 공유, 월 3300원) △'더안심'(3중 보안+보상 케어, 월 3300원) △'더안심쉐어'(3중 보안+보상 케어+최대 3회선 IP 공유, 월 44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더안심'이나 '더안심쉐어' 상품을 선택할 경우, 보이스피싱·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에 연 1회 최대 500만원, 인터넷 쇼핑 사기 피해에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은 메리츠화재와 연계해 지원된다.

안심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에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해 주는 윙즈까지 결합한 '안심 기가 윙즈'의 경우 SK텔레콤 휴대전화 결합 시 월 3만원 미만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동일 서비스 기준 타사 대비 최대 22% 저렴하며 3년 약정 시 약 30만원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본부장은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합리적인 요금, 실질적 보상, 통합 고객지원 등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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