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Youth는 보령과 창의재단이 미래세대의 우주 생명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HIS Youth 중·고등부 학생들이 액시엄 스페이스의 우주정거장 개발 시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보령)
선발된 중·고등부 연구팀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항공우주국(NASA), 민간 우주정거장 회사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민간 달 착륙선 제조사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등 주요 우주 기관 및 기업을 탐방했다. 또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를 방문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 랩에서 아우렐리아 인스티튜트 관계자에게 연구 제안서를 발표하고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탐방 일정 중 방문한 휴스턴 스페이스센터에서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우주의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라이언 케이지(Ryan Kagey) 액시엄 스테이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는 “인류의 우주 미래는 국가, 산업,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우주 접근성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와 문화, 희망을 나누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올해에도 HIS Youth 대회를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