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377300)가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해 이용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연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로, 금융을 내게 맞춤'이란 콘셉트 아래 올해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브랜드인 '페이아이'와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한다.
페이아이 존에서는 보험과 결제·카드 혜택을 이용자에게 맞춰주는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와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서비스를 시연한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는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보험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6월 정식 출시됐다. 카카오페이에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최근 3년간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측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 가입이 필요하면 상담을 연결해 준다.
지난달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이용자의 결제 데이터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결제처와 결제 금액에 맞춰 최적의 결제 수단을 알려준다. 이용자가 보유한 신용카드별 실적 현황과 놓치기 쉬운 혜택도 알려주고,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카드를 제안한다.
카카오페이는 이 두 서비스를 시작으로 페이아이의 영역을 금융·결제 전반으로 확장하면서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단계적으로 연동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 존에서는 해외여행 성향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 플래너형', '낭만 탐험가형', '만능 보부상형' 등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재밌게 진단하고, 해외여행 편의성을 높이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현지 결제뿐 아니라 여행 전 준비와 귀국 후 마무리까지 아우르는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국 전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로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고 각종 혜택 정보를 활용하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환전 없이 폭넓은 결제처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바코드·큐알(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귀국 후에는 여행비 인당 정산과 세금 환급까지 카카오페이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서비스 체험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카카오페이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작위 금액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즉석 럭키드로우(행운권)도 함께 진행한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