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2025.02.07/뉴스1
팀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나클은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EMR 서비스 '오름차트', 환자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클레' 등을 서비스 중인 기업이다.
네이버(035420)는 기존 지분 8.8%를 보유한 세나클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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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기술적 완성도, 플랫폼 확장성을 두루 갖춘 세나클과 함께 의료기관 핵심 인프라인 EMR 기반으로 의료 기관 내 업무 전반과 외부 기관과의 연계에 새로운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의석 세나클 대표도 "세나클은 네이버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AI 진료 지원 수요와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가 지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가치를 하나로 연결하는 오름차트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네이버는 올해 국내 대표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체성분분석 글로벌 1위 기업 인바디에 투자하면서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