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서 네이버 페이의 ‘Npay 커넥트’를 통해 리뷰를 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기자가 이날 행사장을 직접 찾아 커넥트를 써보니 결제부터 리뷰 작성까지 3초만에 끝이 났다. 결제를 위한 QR코드를 스캔하고 ‘맛있어요’, ‘분위기가 좋아요’등 버튼을 세 번 누르니 리뷰 작성이 끝났다.
26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의 네이버페이 부스 (사진=안유리 기자)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 리뷰 과정이 매장 내 단말기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사장님의 얼굴을 보며 리뷰를 남겨야 하는 상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페이는 커넥트를 미니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주문, 쿠폰 발급, 적립, 리뷰 등 대면·비대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 얼굴로 결제 ‘페이스사인’ 기능도 제공
26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네이버페이 부스에서 페이스 사인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안유리 기자)
네이버페이 측은 내년 커넥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타겟 마케팅과 CRM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가맹점 플랫폼 ‘Npay biz’에서 △매장 방문객 트렌드 △주변 상권 동향 △동종 업종 비교 △매장 성장 지수 등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직접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이날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결제부터 리뷰까지 이어지는 커넥트 체험을 진행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앞으로 ‘커넥트’를 통해 더 많은 가맹점들이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