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육의 허브"…후지필름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

IT/과학

뉴스1,

2025년 11월 27일, 오전 08:44

후지필름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House of Photography) 서울(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최근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House of Photography) 서울'을 통해 초심자·전문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사진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강좌 프로그램은 △카메라가 처음인 후지필름 이용자 안내서 Vol.1 △나만의 필름레시피 만들기 △이미지 문해력+(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 연계 수업 ) △포토북 토크 △한국현대미술과 사진 등이다.

이중 나만의 필름레시피 만들기 강좌는 후지필름 특유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색감을 구현하고 프리셋으로 저장하는 방법을 다룬다. 참가자는 이를 통해 개성 있는 색 표현과 촬영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후지필름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House of Photography) 서울(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박신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교수가 진행하는 이미지 문해력+는 총 12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지를 읽고 해석하는 감각을 익히며 시각예술의 인문학적 의미를 탐구하는 수업이다.

격월로 열리는 포토북 토크 첫 회 강연은 박지수 보스토크 매거진 편집장이 '멀고도 가까운 얼굴들'을 주제로 진행했다.

다음 달 개설 예정인 한국현대미술과 사진 강좌는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최근 미술계에서 사진이 표현 언어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사진이 차지한 의미를 짚어본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은 사진의 본질적 즐거움을 공유하고 창작의 기회를 넓히는 사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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