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간 이어진 고객 감사제는 높은 할인율로 참여도가 크게 증가한 만큼, 제휴 가맹점의 매출도 평시 대비 60~190% 증가하며 ‘윈윈’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고객 감사제는 12월을 끝으로 시즌 운영을 마친다.
12월 T day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SKT는 이달 초 실시한 ‘함께 만드는 T day’ 투표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선정된 스타벅스·배달(쿠팡이츠X bhc)·도미노피자·버거킹·뚜레쥬르·CGV 등 6개 제휴사가 12월 T day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160만 명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텀블러 20% 할인, 사이즈업, 일부 라떼 1+1 등 5종 혜택을 제공한다. T day week 행사와 별도로 12월 8~12일 실시간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미노피자 포장 50% 할인, 버거킹 와퍼 50% 할인, 뚜레쥬르 1천 원당 300원 할인, CGV 티켓·팝콘 할인 등 외식·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혜택이 강화됐다. 쿠팡이츠 주문 시 치킨 7천 원 할인, T우주패스 100 구독 고객에게는 8천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연말 나들이 혜택도 제공된다. 12월 15~25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을 본인 50%,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특별전도 20% 할인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는 2026년 2월까지 이어진다.
외식 브랜드 빕스는 12월 1~5일 최대 6만 원 한도로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로컬 맛집 플랫폼 ‘식후경’에서는 연말까지 52개 인기 메뉴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KT는 “올해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생활 밀착형 멤버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2월 T멤버십 상세 혜택은 T멤버십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