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만 아는 찐 맛집, 이제 TMAP이 알려준다”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7일, 오후 03: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관광객용 상업 정보가 아닌, 현지인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짜 ‘로컬 맛집’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주행·방문 패턴을 분석해 이용자들이 실제로 가는 매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색을 정확히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TMAP 앱에서 ‘이 지역 로컬 맛집’을 선택하면 현재 위치 기준 현지인 추천 맛집 목록이 자동 표시된다. 지도를 움직여 다른 지역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로컬 맛집도 확인 가능하다.

맛집·카페를 검색한 뒤 ‘로컬 맛집’ 필터를 적용하면 지역별 방문 상위 매장이 한눈에 정리돼 타지역 맛집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현지인 인기 데이터는 매주 갱신된다. 예컨대 속초에서는 관광객에게 유명한 ‘청초수물회 속초본점’보다 실제 현지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중식당 ‘만카오’로 나타나는 등 지역민의 소비 패턴을 그대로 반영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17일까지 TMAP 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주변 로컬 맛집을 확인하면 자동 참여되며, 1등 10만 포인트(1명), 2등 5만 포인트(10명), 3등 1만 포인트(100명) 등 총 4111명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TMAP 포인트샵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기존의 ‘주행인증 리뷰’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TMAP으로 실제 매장까지 주행한 사용자만 리뷰를 남길 수 있어 광고성 후기 대신 신뢰도 높은 평가를 제공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압도적인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검증된 맛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로컬 경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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