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발굴하고자 정부가 올해 연 2개 대회에서 루나, ASGI 팀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루나 팀은 AI 기반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점자번역 설루션을, ASGI 팀은 공공데이터·AI 등을 활용한 전세사기 위험 사전탐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AI 챌린지'·'AI 노코드 해커톤' 시상식을 27일 진행했다.
AI 챌린지는 NIA의 통합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개발도구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9월 열린 대회엔 총 124개 팀이 접수했다. 이들 팀은 △네이버클라우드·KT·업스테이지·더존비즈온·와이즈넛 등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9주간 멘토링을 받아 가며 서비스를 개발했다.
대회 대상은 루나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응급환자를 예측·관리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트리아제 팀과 사회 초년생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을 출품한 스토림 팀이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7개 팀이 상을 받았다.
AI 노코드 해커톤은 NIA 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노코드 개발 도구를 통해 국민 생활을 혁신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47개 팀이 접수했으며, 9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을 받은 ASGI를 포함해 총 5개 팀이 상을 받았다. 영상 장면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AI 서비스를 개발한 도미넌트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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